코엑스, 도시 종합전시회 '그린시티위크' 개최
코엑스, 도시 종합전시회 '그린시티위크' 개최
유난히 비 피해가 많았던 올 여름. 뿐만 아니라, 최근 발생한 사상 초유 정전 대란으로 인재(人災)냐 천재(天災)냐에 대한 공론이 끊이질 않는 등 재해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많이 엄격해졌다해도 과언이 아닐테죠.
이에, 코엑스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위험을 초래하는 사건들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기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안전시스템, 디자인, 건축, 그리고 설비인프라분야에 대한 재구성 및 근본적인 해결방안까지 제시하는 국내 최초의 대형 도시 종합전시회인 "그린시티위크"를 개최합니다.
"그린시티위크"의 알찬 구성!
공공디자인전시회, 차세대 공공․환경시설산업전, 스마트그린빌딩엑스포, 기후변화방재산업전 및 한국건축산업대전, 분야별로 특화된 총 5개의 전시회가 "그린시티위크"를 위해 뭉쳤습니다. '도시'와 관련된 전시회를 모아 통합 개최하게 된 것인데요, 이로써 참가업체와 참관객 모두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기후방재산업전에서는 최근 도시의 근저를 위협하는 홍수, 산사태, 지진에 초점을 맞춘 방재 안전 인프라 및 정부의 정책과 함께 재해관측/종합상황시스템, 안전장비, 복구장비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참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재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동시에 제공합니다.
<스마트그린빌딩엑스포 첫 개최 관련 포스팅_클릭!>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스마트그린빌딩엑스포에서는 국내에서 거세지고 있는 국제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LEED열풍을 직접 시현하는 특별홍보관을 조성하여, IT와 건설의 융복합을 실현하는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빌딩의 모든 것을 소개합니다.
공공디자인이란 건축물과 도로, 공원을 비롯해 교통표지, 신호등, 쓰레기통, 우체통 등 평소엔 인식하지 못하지만 우리의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공공 장소의 여러 장비 및 장치를 보다 합리적으로 꾸미는 일을 일컫는데요, 공공디자인전시회 및 차세대공공·환경시설산업전에서는 단순하고 투박한 시설물을 뛰어넘어 기존의 공공품목에서 차원을 넓혀 지하철 스크린도어, 태양광주차장, 키오스크 등 친환경 스마트시설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도시시설을 보여줄 예정이랍니다.
마지막으로, 한국건축산업대전 2011은 건축 전문가들 간의 건축산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친환경 건축문화산업의 기술력 강화, 국내외 새로운 시장 개척 및 활성화 지원을 목적으로 개최됩니다. 건축산업 발전에 공헌한 우수업체 선발 및 포상이 이루어지는 '한국건축산업대상'도 동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그린시티위크"는 정부, 지자체 및 관련기업 관계자들에게 상호관련성이 높은 전시 아이템을 한 곳에서 만나 비교 검토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이자 일반 관람객에게도 우리 도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전시가 될 것입니다.
올 10월, '도시'관련 분야의 종합선물세트 "그린시티위크"를 향한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전시문의는 Green City Week 사무국(02-6000-1459/8144,www.greencityweek.co.kr)으로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