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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g/코엑스 미리보기

[2012 서울커피엑스포] 커피 이야기

 

 

 

 

 


커피에 대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 만나 볼 수 있는 2012 서울커피엑스포

본 전시가 4월 26일(목)부터 4월 29일(일)까지 코엑스 Hall C에서 개최됩니다.

 

 

 

 

 

 

전시 소개에 앞서

재미있는 커피 이야기를 먼저 전해 드릴까 합니다.

 

 

과거, 소위 잘나가는 연예인의 기준이 '화장품 광고 모델 선정' 이었다면,

최근에는 '커피 브랜드 모델'이 아닐까 할 정도로-

(송승헌, 원빈, 김태희, 고현정 그리고 김연아 선수까지 모델로 활동 중)

커피에 대한 전국민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자 그럼 먼저, 커피란 이름이 어떻게 불리게 되었는지부터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죠!

 

 

커피는 영어로 ‘coffee’, 식물학적으로는 ‘coffea’로 불리며

커피나무에서 생산된 생두를 일정 시간 동안 볶은 뒤 곱게 분쇄하고

물을 이용하여 그 성분을 추출해 낸 음료랍니다.

 

 

에티오피아의 ‘caffa(힘)’에 어원을 두고 있는 커피는

커피나무가 야생하고 있는 지역인 아랍어에서 유래되었으며,

‘caffa’는 희랍어인 ‘keweh’, 아라비아에서는 ‘gahwa’, 터키의 ‘kahve',

유럽에서는 ‘café’로 불렸으며 영국에서는 ’아라비아 와인‘으로 불리다

1650년경 커피 애호가였던 헨리 블런트경이 커피라고 부르기 시작하면서 현재의 이름을 얻게 되었답니다.

 

 

 

 

 

커피 유래, 언제부터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을까?

 

 

1) 칼디의 설

커피의 기원과 관련한 가장 유명한 설인데요!

에티오피아의 양치기 소년인 칼디가 어느 날 자신이 기르는 염소들이 흥분하여

이리저리 뛰어 다니는 모습을 본 후

염소들을 관찰한 결과 염소들이 들판에 있는 어떤 나무의 빨간 열매를 먹고 흥분 하는 것을 알게 되었고

궁금한 마음에 먹어 보았더니 피로감이 사라지면서 신경이 곤두서는 듯한 황홀함을 느끼게 되었다고 합니다.

칼디는 곧장 인근 이슬람 사원에 있는 사제들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렸고

빨간 열매에 잠을 쫓는 효과가 있음을 발견한 사제들에 의해 퍼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2) 오마르의 발견설

1258년 아라비아의 사제였던 ‘셰이크 오마르’는 어느 날 잘못을 저질러 산으로 추방 되었는데

며칠 길을 헤매다 배가 고파 새가 쪼아 먹고 있던 빨간 열매를 먹게 되었는데요.

열매를 먹은 뒤 오마르는 활력을 되찾았고

이 열매가 가진 효능을 알게 되어 이 후 많은 사람들의 치료에 사용하여 성자로서 높은 존경을 받았다고 합니다.

 

3) 에티오피아 기원설

다른 지역에서 커피를 액체 형태로 추출하여 약으로 사용하였던 것과 달리

에티오피아 지역에서는 커피나무의 열매를 다른 곡류와 함께 분쇄하여 식량으로 취급하였고,

이런 방식이 점차 아라비아의 여러 지역으로 뻗어나가

11세기 초 아라비아의‘라제스와 아비세나를 대표로 한 의사들이

커피가 ‘위장의 수축을 부드럽게 하며 각성효과가 있다’라고 발표하면서부터

약이 아닌 기호 음료로 변신을 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원두에서 추출하는 커피, 원두의 종류는?

 

 

1) 아라비카

에티오피아가 원산지인 아라비카 종은 향미가 풍부하고 카페인 함량이 적어

전세계 커피 산출량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향기가 풍부하여 스트레이트 커피에 많이 사용되며,

특히 브라질 종은 다른 커피콩과 섞었을 때 향미가 좋아져 블렌드 커피에 많이 사용된답니다.

주요 생산국으로는 브라질, 콜롬비아, 멕시코, 과테말라, 에티오피아, 하와이, 인도 등이 있습니다!

 

2) 로부스타

콩고가 원산지인 로부스타 종은 주로 인스턴트 커피에 이용되는데요~

아라비카 종과 달리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지만 품질이 약간 떨어져 맛이 쓰고 거칠며 향기가 약한 편이랍니다.

요 생산국으로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우간다, 콩고, 가나, 필리핀 등이 있습니다!

 

3) 리베리카

라이베리아가 원산지인 리베리카 종은 향기와 맛이 별로 좋지 않은데다

전체 산출량이 1%도 되지 않아 주요 생산국에서 현지 소모되고 있는 종이랍니다.

 

 

 

 

 

 

다양한 종류의 커피, 어떤 커피를 좋아하세요?

 

 

1) 에스프레소


9기압의 압력과 90도 전후의 온도에서 20초 안에 빠르게 뽑아낸 커피를 에스프레소라고 하는데요.

공기를 압축하여 짧은 순간에 커피를 추출하기 때문에

카페인의 양이 적고 커피 고유의 진하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2) 아메리카노

많은 분들이 마시는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와 물을 혼합하여 마시는 커피

에스프레소와 물의 농도에 따라 각양 각색의 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카페라떼

에스프레소와 우유 섞은 커피로 우유가 혼합되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인데요~

우유가 혼합되어 아침 식사 대용으로 많이 마시는 커피랍니다.

 

4) 카푸치노

카푸치노는 우유와 우유 거품이 조화를 이루는 커피로 부드럽고 진한 맛이 특징이랍니다.

풍성한 거품을 만들고 그 위에 기호에 따라 계피가루를 뿌려 즐기기도 하는 커피랍니다.

 

5) 카페모카

에스프레소와 우유, 초콜릿과 휘핑크림이 조화를 이뤄 달콤한 맛을 자랑 하는 커피로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화이트 모카, 캬라멜 모카가 있습니다.

 

 

 

 

 

자- 지금까지 커피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알아 보았는데요.

 

커피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셨나요?

 

 

 

다음 [미리 보기]에서는 2012 서울커피엑스포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 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