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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g/코엑스 다시보기

2013 공예트렌드페어 다시보기

 

 

 

2013 공예트렌드페어

Craft Trend Fair Seoul 2013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뛰어넘는 시대적 트렌드를 제시하는

2013 공예트렌드페어가 2013년 12월 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코엑스 Hall A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손으로 만든 공예의 모. 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소통하는 문화 축제의 장!

2013 공예트렌드페어 현장을 지금 바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창작공방관

 

 

 

창작공방관은 3.5:1의 경쟁률을 뚦고 선정된 

공예작가 100팀의 크리에이티브 한 전시공간인데요!

명실공히 공예의 트렌드세터(Trend setter)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창작공방관에서는

차세대 공예 리더들을 통해 공예의 새로운 비전과 다양한 변화의 가능성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그럼 작품들을 한 번 만나볼까요?

 

 

 

 

2013 공예트렌드페어의 작품들은 각 공예작가들의 색깔을 엿볼 수 있는 전시였는데요!

 

"나의 작업은 특정한 의미에서 출발하지 않는다. 그저 반복적 행위에 결과물이다.

일정한 규격의 띠를 계속 쌓아나가며 생기는 색면과 빈 공간들로 나의 작업은 완성되어 간다.

부분적인 반복, 제한된 색상, 단순한 형태를 취하며 간결하게 표현하고자 한다."라는

한 작가의 말처럼 심플하면서도 크리에이티브 한 작품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 작품은 최재원 작가의 흐름이라는 작품인데요!

섬세하면서도 역동적인 작품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한참을 서서 바라보게 만드는

트렌디한 다양한 조형물들 만나볼 수 있습니다.

 

 

 

창작 공방관에서는 액세서리도 남다르다!

고품격 핸드메이드 아트 주얼리 작품들도 기다리고 있답니다.

 

 

 

 

이 작품은 Growing-Color라는 이연주 님의 아트 주얼리인데요.

"근원적 뿌리를 가진 성장..."이라는 주제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형태의 성장에 색이 더해지면서 나의 장신구는 그 재료적 특징이 배가되며,

이는 색으로 인해 몽환적 환상을 불러일으키고자 의도되었다"

-2013 이영주 작가노트 중에서-

 

 

 


그 외에도  다양한 주얼리 아트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실과 천을 활용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유니크한  소품과 생활용품들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역시 공예의 변하지 않는 트렌드는 '가지고 싶도록 만드는 매력'인가 봐요!

완소 작품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더 많은 작품들을 만나보고 싶다면?!

2013 공예트렌드페어로 오세요:)

 

 

다음 만나 볼 작품은 '도자기'

 

 

 

 

 

 

 

디자인뿐만 아니라 질까지 완벽하게 갖춘 제품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도자기 공예 제품에 관심이 있던 분이라면 이번 전시를 놓치지 마세요:)

 

 

크리스마스와 연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반짝이는 예쁜 '조명'이죠~!

 

2013 공예트렌드페어에는 트렌디한 공예 조명들도 기다리고 있답니다.

 

 

 

 

 

 

고품격 청순한 미러볼 같은 은은한 조명 갓 부터

 

 

 

 

아트의 끝판대장 :D
조명만으로도 훌륭한 인테리어로 활용 가능한 설치 조명

 

 

 


 

우리 주변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소재들을 다른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가치물로 재창조하는 수공예 작업실 602공작소의

입이 저절로 딱 벌어지는 크리에이티브 한 조명까지!

 

화려하지 않지만 보면 볼수록 빛나는 조명들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또한, 다양한 발상의 공예 제품

 

 

 

 


 

당신의 마음속 소울메이트를 찾는 도기 인형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구체 관절 인형까지! 만나볼 수 있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공예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니,

100팀의 크리에이티브 한 전시공간, 창작공방관을 찾아주세요:)

 

 

2. 기획 전시관

 

 

 

 

 

2013 공예트렌드페어는 특별한 기획전 시들로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데요!

다양한 기획전시들 한 번 만나볼까요?

 

 

 

1) 특별기획전 소(素) 백, 물질을 말하다.

 

소(素)는 물질을 의미하는데요! 공예의 정체성은 물질에 있습니다.

백색의 흙일지라도 지역과 그 성분에 따라 나름의 맛이 틀리듯 공예작품의 소재가 되는

흙, 나무, 유리, 금속, 섬유, 물질 자체가 지니고 있는 미묘한 특성과 오묘한 아름다움은

작가의 손에 의해 공예작품으로 재탄생됩니다.

 


 

 

특별기획전에서는 소백색을 주제로 자연스러운 소박의 미를 담고 있는 작품에서

화려한 꾸밈의 미를 담고 있는 작품

 

 

 

 

실용적 기능성에서 장식적 기능의 조형성이 강한 작품에 이르기까지

 

 

 

 

오늘 날의 공예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2) 해외초청전

 

2013 공예트렌드페어에서는 영국 공예청과 프랑스 공예협회가 초청되었는데요!

 

먼저 영국 공예청의 부스부터 살펴볼까요?

 

 

 


 

1971년 설립된 영국 공예청은 영국의 현대공예를 국내외적으로 진흥할 목적으로

1982년 왕실 현장이 부여된 공예 전담기구로 제작지원, 전시회 개발, 유통지원, 

대중적 홍보의 4가지 분야의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공예트렌드페어에서는 'The Value of British Contemporary Craft'라는 주제로

구성된 8개의 영상을 통해 영국의 현대공예의 가치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다음 살펴볼 곳은 프랑스 공예협회!

 

 

 


 

프랑스 공예협회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공예 진흥기관으로 1868년 도예작가의 조합으로 시작

오늘날에는 재단으로 출범하여 5,400여 명에 달하는 공예 작가들을 지원하고 장려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KCDF와는 2010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교류 전시, 공예 콘텐츠 소개 등을 통해

양국의 문화 교류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프랑스의 각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와 작품들로 구성이 되어 더욱 풍성해진 프랑스 공예의 현장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3) KCDF 홍보관

 

KCDF 홍보관은 2013년 한 해 동안 KCDF에서 공예의 인식 확산, 융복합, 소통이라는 3가지

주요 방향을 바탕으로 추진한 다양한 사업 결과물을 선보이는 전시공간입니다.

 

여기서 잠깐! KCDF란?

한국공예디자인문화 진흥원의 약자로

코리아 라이프 스타일을 계승 확산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입니다.

 

 

 

 

 

KCDF에서는 다양한 발상의 공예 소재연구개발과

 

 

 


 

대학생 대상 공예디자인 교육

 

 

 

 

공예디자인 스타 상품개발

 


 

 

 

한지 상품개발 및 유통 확산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지는 우리 고유의 종이며 우리 민족을 닮았는데요!

질기면서도 부드럽고 투박하면서도 우아하며 그 질감에서 느껴지는 정겨움은 우리네 삶을 보여주는 듯하죠.

우리는 한지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모르는 부분이 많습니다.

한지 대해 알고 있더라도 그것을 활용하는 데는 소극적이었죠.

이에 한국공예, 디자인문화 진흥원에서는 친환경 소재로 알려진 한지를

다양한 상품으로 개발하여 한지의 영역을 점차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위의 제품은 한지상품개발 디자인 경연대회 3기의 작품!
올해 3회를 맞이하는 '한지 상품개발 디자인 경연 대회'는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운영하는 프로젝트로서,

한지를 소개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여 한지를 대중화하고 알리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경연 대회를 통해 개발된 한지 상품은 매년 국내외 박람회에 참가하여 국내 소비자는 물론

해외 바이어들에게 한지 상품을 소개하여 한지 유통 판로를 넓혀하고 있답니다.

 

 

 

 

 

부스에는 한지 상품 디자인 경연 대회 3기 우수 참가자 소비자 평가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결정에 따라 우승자가 결정된다는 점~!

20일까지 현장 투표가 진행되니 KCDF 홍보관에 오면 한 표씩 붙여주세요:)


 

그 외에도 지역 공예마을 육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지역 공예마을 육성사업은 2011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3년에 걸쳐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 진흥원이 주관하여 진행되고 있는 사업입니다.

 

 

 

 

 

 

사업의 목적은 통영의 나전, 서천의 한산모시, 원주의 칠기, 제주의 갓 등과 같이

예로부터 지역마다의 특색을 가지고 발달해 온 공예품들이 근대화. 산업화의 바람에 밀려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에 문화 체육관 광부와 한국공예. 디자인문화 진흥원에서는 지역 공예가 미래의 국가 경쟁력임을 선언하고

각 지역의 공예 가치를 재조명 및 산업화하여 21세기 자급자족 공예마을로 만드는 지역 공예마을 육성사업을

2011년부터 시범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기대효과는 지역 공예마을 육성사업은 공예마을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전문가 그룹의 컨설팅을 통해 공예마을로서의 각 특성에 맞는 비전을 제시하고 실행을 돕습니다.

하드웨어 중시의 기존 정부 사업과는 달리 교육, 워크숍, 마케팅, 홍보, 브랜딩, 디자인, 문화기획 등

지역의 자원과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을 하는 것이 특징이며

2011년 서울시 종로구 북촌과 경상남도 통영시를 공예마을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하여

2013년까지 컨설팅 완료했는데요!

이를 통해 수혜지역이 자생력을 갖추고 지속 가능한 공예마을로 발전하기를 기대해봅니다.

 

여기까지 KCDF의 정말 다양한 사업 결과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있는

KCDF 홍보관이었습니다.:)

 

 

 

 

 

4) 홍보 대사 지진희관

 

 

2013 공예트렌드페어의 홍보 대사를 아시나요?

 요즘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꽃중년으로 활약 중인 지진희씨입니다.

 

 

 

 

 

 

 

이번 2013 공예트렌드페어 홍보 대사 지진희씨는

 2012년에 이어 2년째 홍보 대사로 활약하고 있으신대요!

 

전시 참석뿐만 아니라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 및 판매한다는 사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직접 디자인인 열쇠 모양 브로치를 선보였답니다.

 

 

 

 

 

 

또한 홍보 대사 지진희의 <모든 것을 푸는 열쇠展>을 선보였는데요!

'잠겨 있는 것은 풀어낸다'라는 기존의 기능을 넘어 열쇠를 다양한 형태로 선보이며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등 해외 팬들의 발걸음을 이끌었습니다.

 

 

 

 

 

현장에서 구매한 팬에게 직접 브로치를 달아주는 지진희씨

열쇠 브로치에는 모두 한정판이며 지진희씨의 친필 사인도 들어 있답니다.

꽃중년 지진희의 작품!  2013 공예트렌드페어에서 만나보세요:)

 

  

 


3. 산업관 및 지역 공예관

 

 

산업관은 공예작가, 업체, 갤러리, 지자체, 대학, 리빙브랜드, 미디어 등

유료 참가자들의 전시마케팅 공간인 만큼 정말 많고 톡톡 튀는 공예 참가자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한지 조명과

전자파 차단, 향균성, 내구성, 방오성 등이 뛰어난 무공해 천연도료 옻칠 완료!

나전칠기를 사용한 스마트폰, 노트북, 인테리어 소품도 있고요.

 

 

 

 

아기자기하고 블링 블링한 제품부터

 

 

 

 

빵빵 터지는 완소 인테리어 소품

 

 

 


그리고 현대와 전통이 만나다!
전통적인 물건, 제작기법들과 현대적인 소품이 결합된 다양한 제품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참여자 간 비즈니스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공예가와 소비자와의 접점 마련을 통해 공예문화 소비를 확산하고자

2013 공예트렌드페어에는 일반 업체 82곳과  대학교 30곳이 참여한답니다.

 

 

대학교들의 파릇파릇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도 제품들도 기다리고 있으니 

 

 

 

 

 

 

2013 공예트렌드페어의 산업관!

꼬~옥 방문해주세요:D

 

 

그럼, 지역 공예관은 어떤 곳일까요?

국내의 각 지역별 대표 공예품이 전시되는 공간으로

지역의 특화되어 있는 공예품을 지자체를 중심으로 공예트렌드페어에 초청하여

다양한 멋을 지닌 한국의 지역 공예를 널리 홍보하고 있답니다.

 

 

 

 

2013 공예트렌드페어에서는 원주 옻문화센터부터 통영나전칠기

 

 

 

 
예산군 예산 문화권의 서각예술

 

 

 

 

 

안동한지 연과 공예관

 

 

 

 

 
이천시 도자기관, 종로구, 진천공예사업협동조합, 동영12공방 등

다양한 지자체들의 공예품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습니다.

 

 

 

 

4. 부대행사

 

 

 

2013 공예트렌드페어에서는 트렌드 세미나, 토크 스테이지

그리고 따뜻한 '손길' 프로젝트까지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트렌드 세미나 

2013년 12월 21일(토)  오전 10:30 ~ 오후 4:30까지 

코엑스 컨퍼런스룸 307호에서 진행되며

수강인원은 세션별 100명(선착순 마감 예정)입니다.

 

수강료는 무료!

세미나 신청은 마감시까지니 관심 있으신 분은 지금이라도 신청해주세요:)

 

 

 

 

 

 

 

 토크 스테이지 

참여 작가가 함께 만들어보는 공예품 체험, 지적 재산권에서

해외전시 참가비법에 이르는 다양한 노하우 공유,

국악에서 인디밴드 공연까지 관람객과 함께 보고, 듣고, 만들어보는 참여 스테이지랍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의 표를 참고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부대행사는

 따뜻한 '손길'프로젝트!

따뜻한 손길 프로젝트는 손으로부터 만들어지는 공예의 따뜻함이

마음으로 전달되는 문화를 지향하고자 기획됐습니다.

서울시 곳곳에 펼쳐져 있는 다양한 공예 관련 공방, 숍, 갤러리를 엮어 손길 맴을 만들고

이러한 손길에 2013 공예트렌드페어에 참여하는 참여 작가분들의 작품을 연계하여 전시&판매를 진행하고 있답니다.

손길 프로젝트를 통해 공예의 장을 확장시키고 활기찬 공예문화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합니다^^*

 

기간

2013년 12월 5일(목)~23일(월)

 

장소

북촌, 인사동, 서촌, 신사동, 청담동, 홍대 일대

(갤러리 및 공예 숍 50여 곳)

 

참여작가

김윤진, 윤상혁, 김교범, 신희창, 왕산건, 심소희

김동해, 서밀하, 신예선, 김영현, 김준수, 배세진, 여인철,

김선영, 장재녕, 김현성, 김서윤, 신경욱, 김경수, 박소영,

양지나, 윤아름, 민준석

  

 

고퀄리티 최신 트렌드의 공예품과 다양한 부대행사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

한국 공예의 흐름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2013 공예트렌드페어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 진흥원이 주관하는 '2013 공예트렌드페어'는 12월 19일(목)부터 12월 22일(일)까지 코엑스 Hall A에서 개최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코엑스 공식 홈페이지(www.coex.co.kr)와 2013 공예트렌드페어 홈페이지(craftfair.kcdf.kr)에서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