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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행사일정

2014 브라질 월드컵 거리 응원 현장 스케치

대한민국 VS 러시아

2014 브라질 월드컵 거리 응원 현장 스케치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과 러시아전이 18일 오전 7시부터 시작되었는데요.

영동대로 삼성역 사거리~코엑스 사거리 7개 차로를 전면 통제하고, 열띤 거리응원 현장에 다녀왔는데요. 질서있는 거리 응원으로 시민의식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오늘은 1경기로 대한민국과 러시아 경기가 오전 7시부터 진행되었죠. 어제 17일 밤 10시부터 영동대로에 모이는 사람도 참 많았는데요. 그만큼 시민들의 간절함과 열정적인 응원이 돋보이지 않았나 싶어요.

 

 

 

 

이벤트 존 또한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이벤트에 참여하며 경기 시간을 기다리는 것도 참 좋은 것 같아요.

 

 

 

 

타투 스티커로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는데요. 얼굴에 하는 사람, 팔에 하는 사람, 다리에 하는 사람 등 다양하지만, 대한민국 축구팀을 응원하는 마음은 모두 같을 텐데요. 이러한 소소한 소품들로 긴장되는 마음이 유쾌하게 고조되는 것 같네요.

 

 

 

 

 

입구에서 하나씩 배분되는 응원 소품들인데요. 응원 소품까지 준비되니 흥분이 더 고조되며, 왠지 대한민국 축구팀의 승리로 이어질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답니다.

 

 

 

 

너무 흥분되는 마음에 열정을 과하게 표현하다 보면, 부상의 우려가 있어 응급의료소도 마련되었는데요. 언제 어디서나 안전 또 안전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그런데 이번 거리 응원은 생각보다 훨씬 더 안전적이고 질서가 잘 지켜져 부상자는 없었는데요. 앞으로 있을 경기 모두 안전하고 질서있는 거리 응원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0^

 

 

 

 

경기가 시작되기 전, 가수들의 공연이 진행되었는데요. 가수 딕펑스, 지나, 박현빈, 걸스데이, 싸이까지 대단한 가수들의 공연을 볼 수 있었답니다. 특히 마지막을 장식한 가수 싸이 씨의 공연 정말 뜨겁고 열정적이었는데요. 공연해주신 가수분들 덕분에 현장 분위기가 더욱 뜨거웠는데요. 곧 있을 경기에 불타오르는 응원을 할 힘이 생겼답니다.

 

 

 

 

모든 공연이 끝난 후 대피 및 퇴장 동선이 나오며 대한민국 VS 러시아전이 시작되었는데요. 모두 긴장한 모습이었답니다.

 

 

 

 

 

 

드디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홍명보 감독의 모습을 보자 더욱 긴장되어 함께 '대~~한민국 짝짝짝짝짝'을 힘차게 외쳤답니다.

 

 

 

 

애국가가 나오자 앉아있던 시민들이 모두 일어나 축구대표팀과 애국가를 불렀답니다.

 

 

 

드디어 경기 시작!! 0:0으로 시작한 경기가 후반전 이근호 선수의 선제골로 1:0을 기록했는데요.

 

 

 

 

현장의 열기가 느껴지시나요~? 모두 일어나 함성을 지르며 대한민국을 외쳤답니다. 가슴 뜨거운 순간을 영동대로에서 응원하는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따뜻한 시간이었는데요.

 

 

 

 

이어 알렉산더 케르자코프의 동점 골로 1:1이라는 아쉬운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되었죠. 아쉬움이 가득한 이번 경기로 오는 23일 오전 4시 알제리 전에서도 파이팅한 경기를 위해 열띤 응원을 다짐하게 되었답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대표팀!!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