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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g/코엑스 다시보기

창업 성공전략 및 체크포인트 <2011 프랜차이즈 서울>


2011 프랜차이즈 서울 SPRING 에서
창업 성공전략 및 체크포인트를 알아보자!


2월 17일, 프랜차이즈 서울 Spring 코엑스 개막
1996년부터 매년 2회 열리는 창업박람회 '프랜차이즈 서울' 이 올해도 어김없이 코엑스에서 열려 외식, 교육, 건강/웰빙, 이미용, 무점포 사업, 창업지원, 기타 서비스 관련된 다양한 창업아이템이 전시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취업대신 창업을 선택한 청년창업 희망자, 업계동향 파악 및 창업정보를 얻으려는 관련업 담당자 등 많은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여기서 질문 하나! 
 

창업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시나요?
오래전부터 제 2의 인생을 계획하고 고민하면서 창업을 위한 시장조사, 아이템조사, 관련지원정책 등 다양한 정보를 수집한 분들도 계실테고, 혹은 지긋지긋한 직장생활에서 벗어나기 위해 혹은 대박신화를 꿈꾸며 창업을 선택하는 분들도 계실것 같습니다.


성공적인 창업을 결정하는 것
'창업을 하느냐 안하느냐'가 아니고 '창업을 어떻게 준비하느냐' 겠죠?
많은 창업전문가들 지적합니다. 창업을 하고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생각만 있을 뿐 정작 손과 발은 부지런히 움직이지 않는 잘못된 예비창업자들의 마인드와 자세를 말이죠.


초보 사장들이 사업에서 어려움을 겪는 세 가지 이유로

첫째, 사업 자체에 대한 객관적 이해 부족
둘째, 거래 감각 부족
셋째, 사장의 역할에 대한 몰이해
를 꼽습니다. 사업을 시작하는데만 급급하고 눈에 보이는 결과를 이끌어내는 전략 부족, 또한 좋은 상품을 가지고 있어도 고객의 관심과 재구매를 이끌어 내는 전략이 필요하며, 사장은 급여 주는 사람으로 직원들 스스로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해 주기를 바라지만 현실은 정반대라는 것입니다.

지난달 5일, 통계개발원이 발표한 ‘베이비부머의 현황·은퇴효과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조만간 직장을 떠나야 하는 베이비부머는 모두 713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5%에 육박. 노동시장에서 최종적 이탈시점이 65세 전후라는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10년간 매년 수십만명의 퇴직자가 창업 또는 재취업 시장으로 쏟아져 나올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상당수 베이비부머가 일선에서 물러난 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하기 위해 ‘창업’을 선택하지만 실패율이 통상 50∼60%에 달한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초보 사장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 김형곤 (주)366비즈니스센터 대표
씨를 뿌려야 열매를 거둘 수 있다! 단, 경쟁자의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3의 장소/아이템/분야를 찾아 공략해야 합니다.

사업은 효율의 게임이다! 사업은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나무를 심고 건강하게 키워나가는 과정과 같습니다. 풍성한 열매를 맺으려면 직장 생활을 할 때보다 최소한 5배 이상의 노력과 수고가 필요하겠죠!

양(量)이 쌓이면 어느 순간 질(質)의 변화가 일어난다! 경험 없이 시작한 사업에서 자신이 원하는 질적 결과를 얻기까지는 꽤 많은 노력과 시간 투자를 각오해야 합니다. 따라서 의도했던 결과가 아니라고 성급하게 화를 내거나 포기할 것이 아니라 기대하는 결과를 만들어낼 만큼 충분하게 양적 축적이 이뤄졌는지 먼저 살펴보세요.
 
⊙ 고객들 호주머니를 열어라! 초보 사장은 고객의 어떤 필요를 만족시켜 호주머니를 열게 만들것인가에 대한 전략적 결정에 집중해 그 부분에 대해 자신이 No.1 이 되도록 행동하십시오.

거래 지속 노하우를 개발하라! 고객은 분명한 만족 요소 하나로 거래를 시작하고 기대 수준 이하의 불만족 요소때문에 거래를 중단합니다. 첫 거래를 가능하게 했던 고객의 그 만족의 영역에 대해서는 어떤 대가를 지불하고서라도 최고를 유지하되,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업계 평균만 유지하세요. 그것이 거래를 만들고 강화하는 전략적 행동이 됩니다.

성공 거래 3단계를 알자! 첫째, 초보 사장은 거래에 임하기 전 자신의 목표를 명확히 해야 합니다. 자신의 필요가 분명치 않으면 상대의 첫 반응(주로 거절)에 위축돼 자신이 원하는 바를 놓칠 수 있기 때문. 둘째, 그 다음 상대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 거래를 성사시켜야 하며 셋째, 상대가 원하는 것을 제공하되 돈이 가장 덜 드는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거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돈이 남아야 겠죠? 거래에서는 효율성이라는 가치가 더 중요하다는 것 잊지마세요!

시작점을 높여라! 처음 하는 사업에서 효과의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시작점을 높이는 것입니다. 성급하게 헛된 대박 신화를 꿈꾸라는 것은 아닙니다. 처음 가게 문을 열었을 때 예상되는 방문 고객 숫자가 300명이라면 그 숫자를 500명으로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찾거나, 세 번 평가받을 기회가 있다면 50점에서 시작하지 말고 90점에서 시작하는 것 입니다. 시작점이 높을수록 노력도 배가 되고 그만큼 많이 그리고 빨리 열매 맺을 확률이 높아지겠죠?

                                                                                                      -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
 거울 앞에 서서 웃는 연습을 해라! 거울 앞에서 "감사합니다. 실례합니다. 어서 오십시오"를 하루에도 수십 번씩 해보았더니 자연스럽게 얼굴이 밝아진다는 것이 성공한 창업자들의 성공담이다. 사장의 표정이 밝아지면 직원들은 덩달아 활기 있게 움직인다. 활력이 살아 있는 업소에 고객들이 발걸음을 끊을 리 없겠죠?


낮에는 발품 팔고, 밤에는 책을 뒤져라! 창업으로 성공하겠다고 머리끈을 질끈 동여맨 사람이 창업에 관련된 서적을 최소한 몇 권이라도 읽지 않는다면 지금이라도 포기 하는 게 좋습니다.



창업은 인생을 걸고 세우는 계획입니다. 정선희 충남소상공인지원센터 상담사SMS "창업계획을 아이템이나 경기흐름에 맞추기보다는 자신의 일정에 맞춰 성급하게 준비하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 이라고 충고합니다. 시대와 경기에 따라 잘나가는 업종이 다르고, 경쟁방법이 다르고, 점포의 조명, 상품의 색깔 등 인테리어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이죠.

2011 소자본 창업 시장 트렌드는

                                                                                                                           - 한국경제 매거진

첫째, 외식업은 영원하다! 사람이 살아가는 기본 틀인 의식주에서 ‘식(食)’은 생존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 *외식업 시장 5 트렌드 : 한식의 재조명, 레드오션과 블루오션의 조합인 퍼플오션 업종, 불황 타개 관련 업종,  우동·소바 등 일본에서 건너온 외식업, 수제 전문점 등이 주목 받고 있음

둘째, 시니어 창업의 붐! 정년퇴직을 맞은 베이이붐 세대들이 창업 시장의 큰손으로 등장할 것으로 전망, 전문가들은 대기업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커피 전문점, 유기농 전문점 등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셋째, 유기농 아이템의 지속 성장! 살림살이’가 나아질수록 건강에 대한 관심은 더 커지는 법이다. 유기농 식품 매장, 유기농 반찬 전문점 등을 비롯해 유기농 화장품 전문점 등이 주목받고 있다.
 
넷째, 온라인 판매업을 주목하라! 신세계유통산업연구소는 올해 온라인 쇼핑몰 시장 규모를 29조3000억 원으로 지난해(24조8000억 원)보다 18.2%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스마트폰 사용자가 700만여 명을 넘어서면서 모바일 커머스(Mobile Commerce)가 새로운 유통 업태로 성장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 창업자는 트렌드를 잘 따라가야 하지만 지나치게 유행에 편승해서는 곤란합니다. 예를 들어 카페 창업의 경우, 소규모 프랜차이즈점과 개인이 운영하는 점포까지 포함하면 이미 3000개를 넘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입니다. 카페 창업이 과열 양상을 띠면서 순진한 창업자를 노리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으므로 환상을 버리고 냉철하게 접근해야 하겠죠!


정부 지원책도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청업진흥원 및 중소기업청이 1인 창조 기업 지원 정책, 장애인 창업 지원 정책, 한부모·조손가족에 창업자금 3% 저리 적용, 무등록사업자도 공제제도 가입 정책, 골목 슈퍼를 현대식 나들가게로 바꾸는 '나들가게 지원금' 확대 등 정부과 기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책도 꼼꼼히 살펴서 예비 창업자가 누릴 수 있는 혜택은 무엇이 있는지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자신의 적성과 성격에 맞는 창업 아이템을 선정하라!"

어떤 일이든 자신의 적성과 성격에 맞아야 오래 지속할 수 있겠죠!
소상공인진흥원(http://www.sbdc.or.kr)에서는 예비창업자와 기존 창업자들이 자신의 적성과 창업아이템에 대해 현재 상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도움 받을 수 있도록 창업자가진단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창업자가진단 시스템을 통해 적성평가, 업종별 점포 입지분석, 수익성 분석, 손익 분기점 평가, 마케팅 전략 유효성 평가 등을 진단할수 있으니 창업전 혹은 지금 사업이 자신의 적성과 맞이 않아 어려움을 겪으시는 사업주 분들께서는 한번쯤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진단 후 시장흐름과 소비트렌드를 고려한 아이템을 선정하면 창업 성공의 확률은 배가 될 것입니다.

창업은 과학입니다. 
지피지기백전불태(知彼知己百戰不殆)! 감과 운에 의존하는 '무작정 창업'은 필패의 길입니다. 아무쪼록 많은 예비창업자 여러분들께셔 2011 프랜차이즈 서울에서 빈틈없는 전략을 수립한 뒤 부지런하게 실행에 옮겨 창업 성공의 달콤한 맛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