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We/코엑스 News

휴대폰, 지갑 등 86개 주인 찾아준 코엑스 미화원

휴대폰 지갑 등 86개 주인 찾아준 미화원 화제! 

 

 

88, 54, 44, 36, 34, 30, 28, 23, 22, 20 이

무슨 숫자인지 아시나요?

  

그 어떤 것 보다 훈훈한 숫자!

코엑스몰 미화요원들 중 상위 10명이

2012년 초부터 지금까지 주인을 찾아준 분실물 숫자입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6614601>

 

 

2013년 초부터 코엑스몰 전체 미화원들이  

고객들의 분실물 중 분실문센터(02-6002-5312)를  통해

찾아준 사례만 모두 587건에 달하며, 

현장에서 주인에게 돌려준 사례는 이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엑스몰에서 가장 많은 분실물이 발생한 장소는 

영화관 주변으로 88건이며 그다음으로 친환경 화장실인 ‘꽃이있는나루’가 54건, 

대형서점 주변 44건, 피라미드광장주변 36건, 오솔길(링코매장)주변이 34건, 

밀레니엄광장 30건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미화요원들이 찾아준 587건의 분실물 유형은 

휴대폰이 344대로 가장 많았고, 지갑 83개, 신용카드 53개, 의류 20개, 

가방 12개, 쇼핑봉투 10개 등의 순이었으며,

그 외에도 반지 3개, 카메라 4대, 안경 4개, 열쇠 2개, 통장, 우산, 이력서 등 

다 양한 분실물이 코엑스 미화요원들 덕분에 주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미화원들이 고객 분실물 안전지킴이란 호칭을 얻을만 하죠?

 

 

지난 10월 29일 '코엑스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에는

전라남도 화순북면중학교에 재직하는 박수영 선생님으로부터 메일이 도착했는데요!

박선생님은 10월 24일 코엑스에서 열린 산학연엑스포에 학생들을 인솔하여 창의진로 체험학습을 갔다가

인솔학생중의 한명인 3학년 학생이 중앙광장 벤치 근처에서 지갑을 분실해 일행들과 찾아 나서던 중

혹시나 하는 마음에 청소하시던 미화원에게 물어봤더니 환하게 웃음띤 얼굴로 보관하고 있던

지갑을 돌려주어 아름다운 마음에 감동해서 돌아왔다며

해당 미화원을 칭찬해 달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합니다.

 

이런 미화원들의 선행을 보상하고 사기진작 및 객만족을 위해

 분실물 찾기 주기 등의 선행에 대해

코엑스에서는 선행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포상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랍니다.

  

 

 


고객만족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선행마일리지 등의 제도를 통해

고객접점에서 활동하는 미화들의 친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사기진작은 물론 선의의 경쟁도 유도하는 등

결과적으로도 코엑스 이미지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어

선행마일리지 제도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코엑스의 친절하고 착한 서비스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