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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g/코엑스 다시보기

[2011 대한민국 조경박람회] '녹색의 꿈'


2011 대한민국 조경박람회 "녹색의 꿈"



도시와 인간, 그리고 자연을 조화롭게 하는 조경 산업의 스마트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공간인 2011 대한민국 조경박람회가 코엑스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11 대한민국 조경박람회는 지식경제부로부터 '인증전시회'로 선정된 전시회랍니다.

눈과 마음이 즐거워지는 녹색공간, 2011 대한민국 조경박람회로 지금 출발합니다.




녹색 제품들의 향연!

'녹색의 꿈'이란 주제에 걸맞는 아이디어와 참신한 디자인이 결합된 '친환경 제품'들로 전시장이 가득했는데요, 최첨단 녹색제품들, 잠시 소개해드릴게요~


<스마트 트리>

'소나무' 형상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스마트 트리'. 나뭇잎처럼 생긴 윗 부분은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한 LED 조명인데요, 태양열을 이용해 최소의 에너지를 사용하게끔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전자기기 충전은 물론 Wi-Fi서비스, 날씨, 온도, 시간 등의 정보까지 제공된다고 하니 정말 똑똑한 나무죠? 


<풍력가로등>

풍력과 태양열을 이용해 가로등을 켤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1단계] 풍력과 태양광으로부터 전력 생산→[2단계]→컨트롤러로 전송 후 배터리에 저장→[3단계] 컨트롤러를 이용해 LED 등으로 공급. 참 간단해 보이는 시스템인데요, 완전한 독립형으로 0.01%의 상용전기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놓치지 마세요. 지금 손에 든 아름다운 자연을 소중히 간직해주세요.'라는 기업 슬로건처럼 환경을 생각한 멋진 제품이네요.


조경박람회에 놀이동산이? 

2011 대한민국 조경박람회에는 정원, 경관시설 뿐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친환경 어린이 놀이시설들을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놀이를 통한 즐거움과 함께 에너지 흐름과 원리에 대한 교육의 효과까지 가득한 놀이시설물. 직접 체험도 가능하다고 하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시길 추천해드립니다. 

<스카이 뱅뱅>

전기로 움직이는 놀이기구는 많이 타보셨을텐데요. 사진 속의 스카이 뱅뱅은 직접 페달을 밟아야 움직이는 놀이기구랍니다. 열심히 페달을 밟기 시작하면 상하로 움직이며 축을 중심으로 회전하는데요, 인간 동력으로 움직인다는 참신한 발상이 돋보이는 제품이었답니다.

<자가발전 윳놀이>

우리의 민속놀이인 윳놀이. 손으로 던지는 것이 아닌 자가발전 놀이기구로 즐길 수 있다는 사실! 놀이 방법은 간단했습니다. 놀이기구에 앉아 페달을 밟으면 전광판에 불이 들어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얼마나 열심히 페달을 돌리느냐 인데요, 힘차게 밟을수록 도·개·걸·윷·모가 결정됩니다. 환경도 지키고 즐거움도 얻을 수 있으니 1석 2조네요. ^^


이외 조경의 가장 기본이 되는 실내외 조경자재와 정원 용품, 빌딩 옥상녹화, 그린인테리어 관련 소재 등 다양한 제품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조경]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꽃과 풀이 가득한 정원을 떠올리기 마련인데요, 실내외 조경 식자재와 화훼 및 원예 외에도 친환경 디자인 어린이 놀이시설, 골프장 시설 등 조경산업의 다양한 분야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 눈과 마음이 즐거워지는 녹색공간, 2011 대한민국 조경박람회는 (사)한국조경사회와 리드엑스포의 주최로 6월 22일(수)부터 26일(일)까지 코엑스 Hall A에서 진행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조경박람회 홈페이지 www.jokyungexpo.co.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