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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서울국제도서전] ② 세계의 도서가 한자리에


세계의 도서가 한자리에!
2011 서울국제도서전

[2011 서울국제도서전의 포스터를 그대로 옮겨놓은 포토존]

1995년 처음 시작된 서울국제도서전은 올해로 17회째 행사를 맞이하는데요, 이번 도서전에는 총 23개
국, 572개의 출판사 및 출판관련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가장 궁금해하실 부분이 "도대체 23개국은 어디?"이실 거에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주제가 있는 2011 서울국제도서전의 두 번째 이야기는 바로,
                                      국제도서전에 걸맞은 세계 각국의 참여 입니다.




[국가관으로 설치된 아랍에미리트 부스]

지난 3월 아부다비국제도서전에 한국이 '마켓 포커스'로 초청되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이것을 계기로 아랍에미리트가 외국 참가사 중 최초로 국가관을 설치 운영해,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웠던 중동지역 국가들의 다양한 책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사진에서처럼 편하게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셔서 부담 없이 책을 구경했습니다.

[참고] 한국, 2011 아부다비국제도서전 ‘마켓 포커스’로 참가 (2011.03.08 세계일보)




                                 [위에서부터 프랑스/일본/대만 부스]

서울국제도서전은 국제적 성격을 강화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 전시 때마다 주빈국을 선정하였으나, 안타깝게도 올해는 대상국의 사정으로 인해 주빈국이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대신 한국 주재 각국 문화원들의 활발한 참여로 국제도서전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었답니다.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중국/사우디아라비아/이탈리아/독일 도서]

여러분은 어느 국가의 표지가 가장 인상적이신가요? 패션의 본고장이라 그런지, 제 눈에는 우측 하단의 이탈리아 도서가 가장 센스 넘쳐 보이네요~ 비록 해당 국가의 언어로 발행된 원서라 그 내용은 알지 못했지만 대신,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국가들의 출판 문화를 통해 마음의 양식이라는 책의 본질은 같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유명 도시 합성 사진 이벤트와 한국문학번역원, 한국국제교류재단의 부스도 준비되어 있어 도서 외의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주말 2011 서울국제도서전에 방문하셔서 국내도서는 물론, 평소 구하기 어려웠던 해외 도서 저렴하게 구입하시고 각 국의 정보도 얻는 유익한 시간 보내시는 것은 어떨까요? 2011 서울국제도서전 리뷰를 더 보고 싶으신 분께서는 아래를 클릭해 주세요. 

                      [2011 서울국제도서전] ① 초조대장경부터 e-Book까지 한눈에! 
 



▶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출판문화협회, MBC문화방송, 코엑스가 주관하는 2011서울국제도서전은 6월 15일(수)부터 6월 19일(일)까지 Hall A, B에서 진행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ibf.or.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