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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전시] 녹색 생산과 소비의 대화,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


 

Green / Eco / Fair Trade / Organic / Wellbeing

산업화 이후 어느 새 우리의 생활이 현대화 되었고, 또 그 현대화가 자리를 잡아 가며
사람들은 좀 더 나은 삶의 질과 다음 세대의 미래를 위해서
그 동안 발전과 생산에 따른 의무감(?) 때문에 모른 척 접어뒀던 환경이란 영역에 관심을 갖게 되었죠.

다행히 이제는 위 단어들을 심심찮게 우리의 생활에서 찾아 볼 수 있게 되었지요!

 

 

오늘 소개해드릴 '저탄소 녹생성장 박람회' 역시 우리 삶에 "친환경"이란 단어가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를 보여주는 전시라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2020년까지배출전망치(BAU) 대비 온실가스 발생량을 30% 감축하자는 의미의 “Me First, 2030 Green Korea”를 주제로 기획되었는데요~
기업과 국민이 녹색산업 육성과 녹색생활 실천을 통해 녹색소비를 통한 녹색경제로의 전환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랍니다. 

 이번 박람회는 녹색제품관, 유통․서비스관을 운영하여 소비자의 녹색소비 생활을 지원하는 한편 ,
국내 우수 녹색기술의 육성 및 판로 확대를 위한 녹색기술·에너지관 그리고 그린카드(Green Card) 특별 홍보관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분야별 주요 참가사>

 

 오늘 리뷰에서는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가장 많이 접하게 될 법한 내용의
녹색제품관녹색 유통․서비스관을 집중적으로 소개해 드릴께요!

 

우선, 녹색제품관 환경마크 인증 생활소비재(세제, 문구, 용기 등)에서 가구 및 전자제품, 건축자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 전시를 통해 녹색제품의 트랜드를 선보이고 있었어요. 

한국의 대표 기업, 삼성전자 

   


<많은 관람 객으로 붐비는 삼성 전자 부스>

 

 

학생들의 눈 빛 느껴지시나요? ^^

이는, 바로! 생산과정에서 거의 탄소를 발생 시키지 않아 국내의 많은 관심은 물론 해외에서 수상을 한 갤럭시 탭이랍니다~

   

<특히 많은 관심을 받은 삼성전자의 노트북 전시 섹션> 

   

<세계 최초의 태양광으로 전기를 충전하는 미니 노트북>

  

<노트북 커버에 태양광 열판이 설치되어 있다>

   

<햇빛은 물론 생활 조명에서도 전기를 만들어 낸다.

빛에 2시간 노출 시 1시간을 사용 할 수 있을 만큼 실효성이 뛰어나다>

  

위생적 패키지의 대명사, 테트라팩

 

 

테트라팩은 무수한 식품 패키지를 어떻게 재사용 할 것인지를 가장 많이 고민하고 있단 것을 느꼈답니다.

엽서나 종이로 재생산 하여 방문객 들에게 선보이고 있었는데, 젊은 층에게 반응이 무척 좋았어요.

 

위생은 기본! 유니크함으로 무장한 테트라팩의 패키지 디자인이 눈낄을 끌었어요.

 

테트라코리아에서는 그들의 스테디셀러 제품 뿐만 아니라,

환경과 품질을 모두 고려한 그린패키지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도 함께 전시 하고 있었어요.

  

 

그린패키지 공모전의 대상 작품 인데요,

패키지 안에 든 음료를 모두 마신 후 패키지를 펴서 납작하게 누르면,

작은 빙하에 아슬아슬 겨우 서있던 펭귄들을 구해 줄 빙하들이 좌측의 그림처럼 나타나게 되는 거예요.

너무 기발하고 멋진 작품 이지만, 현실을 반영한 다는 점에서 한편으로는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친환경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이다!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유기농 라인인 이니스프리와 프리메라를 선보이며

그와 함께 아모레퍼시픽에서 벌이는 아리따운 구매 등의 사회환경 공헌 활동을 선보였답니다.

 

 

자연의 향기를 가득 담은 부스에 초록색 나무를 심으면

아모레퍼시픽의 유기농 제품을 테스팅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요

남녀 노소 할 것 없이 다들 적극 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제품 테스팅도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아모레 퍼시픽 부스 안에 가득 했답니다^^


 



유기농의 명가, 풀무원 올가

 

 

'유기농'이란 개념이 무색하던 한국에 선구자 적으로 유기농을 소개 하고 자리잡게 만든 기업 풀무원.

친환경식품 매장으로 특성화 된 올가홀푸드는 저 역시도 굉장히 신뢰하고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요,

현재는 맛과 영양, 안전까지 생각한 친환경 바른 먹거리 캠페인을 벌이고 있었어요.

 

바른 먹거리 캠페인 하면 떠오르는 분 있으시죠?

 

바로 이 남자, 제이미 올리버 입니다!

 

                            <비만을 불러오는 식생활 개선 캠페인: 제이미 올리버의 푸드테라피 프로그램 중>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 메뉴로 가득 찬 영국의 식생활 개선과

학교 급식 개선 캠페인을 통하여 바른 먹거리 운동의 대명사가 되었죠.

영국에선 제이미 올리버가, 한국에선 풀무원 올가가 바른 먹거리를 책임 집니다!

녹색유통․서비스관에서는 대형유통사들의 환경 친화적인 매장운영과 탄소배출 감축·사회공헌 활동 등과 함께 IT기술과 결합된 친환경 스마트 사이버스토어(Smart Cyberstore) 시연이 한창이었답니다.

   

세계 최초 스마트 그린 가상 스토어를 선보인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그린스토어를 더욱 다양한 형태로 확산하고,

이를 고객들의 소비생활에 적용하기 위해 2011년 8월 모바일을 이용해 쇼핑할 수 있는

‘홈플러스 스마트 가상 스토어 1호점’을 세계최초로 오픈 했어요.

 
가상 스토어는 고객의 매장 방문 없이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구입 및 배송이 가능함에 따라

교통수단을 이용할 필요가 없어 탄소배출저감에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스마트’와 ‘그린’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스토어죠.

 


 

 

이 가상 스토어는 대형마트의 상품 진열대의 실제 사진을 있는 그대로 옮겨와

스크린도어 광고에 연출하고 각각의 제품들에 QR코드를 노출하여

QR코드를 스캔하면 쇼핑몰 사이트로 이동하여 장바구니(온라인 카트)에 담거나 바로 구매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이 스토어는 2호선 선릉역에 광고 형태로 설치 되면서 이번 2011년 칸광고제의

Media 부문에서 Grand Prix와 Gold를 Direct 부문에서 GOLD 2개,

OUTDOOR부문에서 GOLD를 수상하며

현재까지 칸광고제에서 5개부문에서 수상을 하는 기염을 토해낸 바 있답니다.

  

철저한 친환경 제품의 기획과 유통, 이마트

 

 

<생활 속 환경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이마트 그린퀴즈 이벤트 현장>

 

<비닐 봉투 사용을 줄여주는 장바구니>

 

<일회용컵 사용을 절감시켜주는 머그컵>

 

 <더 작은 용기로 유통과 보관에 용이한 에코팩>

 위 사진들은 친환경을 위한 삼총사로 불릴만큼 그 쓰임이 이미 입증된 바 있죠!

 귀여운 물범CF로 새로운 도약, 비씨 그린카드

 

 

                         
                                                                         

'환경 생각하면 돈을 줘 전기세를 내줘?' 하면

물개인지 물범인지 나와서 '내드립니다~' 하는 이 TV CF 기억 나시죠?

바로, 비씨 그린카드의 최근 광고입니다.

 

 

<여자 관람객들의 완소 대상이 되어 버린 귀여운 물범^^>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살릴 수 있는 비씨그린카드!

정말 귀여운 CF만큼이나 카드의 인기도 뜨거운데요, 여러분도 귀여운 물범하고 기념 샷 찍으러 오세요:D

 

녹색기술․에너지관에서는 녹색인증 기업들이 참가하여

태양 및 풍력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자원화 기술·수생태복원기술 등을 선보이고 있었답니다. 

 

  



특히, 에너지 절약, 녹색제품 구매시 정부, 지자체, 기업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그린카드의 특별 홍보관에서는 녹색제품 구매와 녹색생활 실천으로 소비자에 대한 경제적 인센티브 등을 소개하고, 그린카드 발급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니 관람 하실 때 관심 있게 지켜 보셔요~!

  



녹색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아름다운가게의「Do it 기증캠페인」

관람객 기증 재활용물품을 수리․재판매하여 소외된 아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청첩장부터 웨딩드레스, 결혼식장, 음식, 혼수용품, 신혼여행까지의

결혼식 전 과정을 친환경적으로 추진하는 에코웨딩 특별관에서는

다문화가정 결혼식(2쌍)과 예비부부를 위한 친환경 웨딩컨설팅도 진행된다고 하니

가을 결혼 성수기를 앞두고 참신한 결혼식을 생각하셨던 신혼 부부들께도 좋은 정보가 될 것 같아요. 

 

특히, 이번 전시회는 환경친화적인 운영을 위해 브로셔 등 홍보물은 환경마크 종이로 제작하고,

현수막은 회수하여 에코백으로 재활용하게 된다고 하니,

시작과 끝 모두가 정말 환경친화적인 전시가 아닐까 싶답니다.  


마지막으로, 모두! 그린 라이프를 실천하는 것 꼭!!!!! 잊지 말아주세요!!
  

  

▶ 녹색산업 육성과 녹색생활 문화의 범국민적 확산을 위해 환경부 주최로 열리는 「2011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는 10월 12일(수)부터 15일(토)까지 코엑스 Hall A, B에서 개최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