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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g/코엑스 다시보기

[코엑스 전시] 제15회 서울국제빵과자페스티벌 Siba2011 <PART.2>


 

Siba 2011 다시 보기 PART 2에서는
78개 업체 264개의 부스 중에서
특별히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또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뛰어난 품질로
이번 전시의 성격에 꼭! 맞아 들어 가는 전시 부스를 소개 시켜 드릴께요.

또한 일반적으로는 조금 접근하기 어려웠던
제과제빵을 배울 수 있는 정규 학업 코스 역시
유학원 상담 수준으로 깔끔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제과제빵의 현주소를 한눈에! 다양한 전시품목

 

Siba 2011의 본전시는 크게 4가지(계계기기, 원부재료, 빵과자, 식음료) 부분으로 나뉘어
최신 정보와 흐름을 훑어볼 수 있도록 준비 되어 있었어요.
 

기계기기(Equipment & Machinery) 

기계기기 섹션에서는...
제분기, 반죽기, 도우콘디셔너, 파이롤러, 슬라이서, 쇼케이스, 오븐, 믹서,
제빙기, 빙수기, 급속냉동고, 포장기계 및 자재, 가정용 제빵기구 등의 최신 설비를 접할 수 있었는데요,
특히 크리스텔에서 운영하는 쿠킹클라스와 마루비시 코리아의 제품 시연이 인상적 이었어요.

 

                                                                                 크리스텔

 

 

프랑스 브랜드인 크리스텔은 특히 핸드믹서가 좋기로 유명 한데요
사실 사용할 수 있는 범위가 굉장히 넓음에도
구입을 하신 주부 분들은 수입제품이라 메뉴얼을 참고 하기도 어렵고
늘 쓰던 방법으로만 사용하시기 일수인데요,
이번 전시에서는 크리스텔 핸드믹서로 손쉽게 요리할 수 있는 요리법을
쿠킹클래스를 열어서 제품을 구매하신 주부님들께
가깝게 다가가고 있었어요.
신청자들도 많고 클래스 진행의 호응도 좋은
즐거운 크리스텔 요리 시간 이었답니다!

  

마루비시코리아


 

일본에서는 굉장히 인지도가 높지만
한국에는 2010년 4월에 한국 지사가 설립되어 들어온 터라
마루비시라는 이름이 조금 생소할 지도 모르겠는데요,
하지만 그런 제 걱정은 괜한 것 이었어요.
제과 제빵 재료, 기계판매, 컨설팅 업무까지 아우르는 이 회사는
벌써 국내에 입 소문이 나서 부스에는 바이어들로 가득 했답니다.
밀가루 제품과 빵을 구울 수 있는 틀의 품질이 좋기로 유명한데요,
식빵을 만들어 시연함으로써 볼거리와 제품의 퀄리티를 확실이 증명하였습니다!

 
청우쇼케이스

 

왜 맛있는 케이크와 초콜릿의 클로즈업 샷은 업냐고요?
사실 이 부스의 주인공은 저 안의 맛있어 보이는 빵 과자들이 아니라
제품들이 돋보일 수 있도록 예쁘게 프레젠테이션 해주고 있는 쇼케이스입니다~
제 말을 듣고 다시 보니, 쇼케이스도 제법 예쁘게 보이죠?
지난 20년간 냉장 쇼케이스만을 전문으로 제작해온 청우쇼케이스의 제품인데요
디자인, 개발, 특성의 3박자를 고루 갖춘 쇼케이스로 업계 명품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원부재료(Baking Materials & Ingredients)

 

원부재료 섹션에서는...

식품첨가물(향신료, 당류, 조미료 등), 앙금, 버터, 마가린, 아몬드, 건포도, 제빵개량제 등 원부재료 전반을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사실 다수의 최고 등급 제품들이 유럽 등지에서 전량 수입 되고 있는 터라

국산 제품의 부재에 대해서 조금 아쉬움이 느껴 졌습니다^^;  

  

퓨라토스

 

 

퓨라토스는 1919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설립된 이래
전세계 100여국 이상에 설립된 지사와 대리점을 통해서
다양한 원재료를 공급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 인데요,
한국 시장에서는 25년 이상 원재료를 공급하며
강한 신뢰도를 형성한 기업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천연발효종을 선보이며 바이어들의 발길을 잡았는데요,
미사여구대신 뛰어난 품질로 승부하는 퓨라토스의 제품 멋져 보였어요!


선인

 

식물성크림, 동물성크림, 버터, 초코릿, 과일퓨레, 냉동난황, 레진 등
흔치 않은 재료들을 수입하는 선인은
고가의 재료를 효과적으로 사용 할 수 있도록
손쉬운 포장과 보관법을 선보였어요.

 

빵과자(Bread & Confectionery)
빵과자 섹션에서는 ...

말 그대로 빵류, 과자류, 한과 등의 제과 제빵하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맛있는 제품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제원인터내쇼날

 

 

1986년 국내 최초로 유럽, 미국 등에서 제과제빵 원료를 수입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200종에 이르는 제품을 호텔제과점,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카페 등에 공급하고 있는데요
특히 다양한 종류의 초콜릿 완제품과 냉동생지 제품을 취급하기로 유명해요.
이번 전시 중 가장 많은 제과제빵 제품을 선보여서
바이어는 물론 일반인들의 질문과 플레쉬 세례도 끊이지 않았답니다!

  

식음료(Food & Beverage)


식음료 섹션에서는...

커피,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스낵, 음료, 주류, 기타 인스턴트식품 전반의 제품을 볼 수 있었어요.

  

삼립

 

겨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따뜻한 음식은 뭘까요?
오뎅? 붕어빵?
저는 찐빵 인데요, 찐빵하면 역시 삼립호빵 이죠!!
SPC의 모기업이기도 한 삼립은
대중적으로 알려진 다양한 제빵 제품뿐 아니라
팥, 인스턴트면, 피자도우를 제조하는 것으로 유명하단 걸
이번 전시를 통해 알게 되었어요~ 

  

소다 스트림

 

 

소다스트림은 1903년 제작된 가정용 탄산수 제조기로 자기 입맛에 맞춰 탄산의 양을 조절하여
탄산 음료를 만들어 마실 수 있는 맞춤형 탄산수 제조기 인데요,
아직 국내에서는 탄산수의 소비가 적고 대중적으로 익숙지 않지만
점차 페리에 등의 탄산수가 단순한 물이란 인식 대신
음료로 인지도를 높여가는 만큼 소다스트림의 발전과 보급 가능성 역시 높아 보였어요.
부스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콜라를
자신의 입맛에 맞춰 제조하는 방법을 시연 하였는데
대중들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아 인기가 무척 많았답니다! 

 

미래의 제과제빵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동경제과학교

 

 

동경제과학교는 1953년 개교한 뒤 일본에서도 전통 있는 제과제빵기술자들을 양성하는 전문기술학교 인데요,

전체 수업시간의 80%이상 실습교육을 실시하여 실전 현장과 다름없는 환경을 조성하여

몸으로 익히며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기로 유명한데요,

국내 유명 제빵기능인인 김영모씨가 나온 명문제과학교로 알려져 있어요.
전시장에선 상세한 입학상담과 절차를 설명해주는 서비스로
유학원을 방불케 했는데요, 학교의 유명세만큼 이나마 많은 인파가 몰렸답니다.

동경제과학교에 대해서 더 궁금하다면 클릭!


혜전대학교

 


“열정과 꿈” 이라는 조금은 상투적인 말이

이 곳에서만은 지루하지 않게 어울렸어요.
그 꿈으로 밀가루를 부풀리고
그 열정으로 구어 낸 빵들을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비피더스균을 이용하여 발효시킨 빵에
크림차우더스프를 넣어 시식을 제공 하였는데
인기가 정말 많았습니다.
물론 맛도 고소하고 좋았고요!


 

 

혜전대학교 제과제빵과는 제과제빵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1996년 국내 대학 최초로 설립 되었으며,
국제적 수준의 제과제빵 실험실 및 실습실을 갖추어 제과제빵의 과학화를 선도하고 있는데요,
오늘 전시장에서는 비피더스균을 이용하여 발효시킴으로 특허까지 받은 빵을
대중에게 선보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었습니다~
또한 제과시연과 입학상담 서비스까지 제공함으로 이번 전시에서 가장 인기 많은 부스 중 하나였어요.  

혜전대학교 호텔제과제빵학과에 대해서 더 알아보기  

 

이렇게 속은 알찬 전시 내용과 이벤트로 가득하고
겉은 국제적 시상식을 관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달콤하게 글레이즈된
Siba 2011, 모두 구경 오세요^_^ 

  

국내 최고의 빵과자 축제인 “제15회 서울국제빵과자페스티벌Siba2011”는 10 27()부터 30()까지 4일간 코엑스(Coex) Hall C에서 개최 되며 자세한 사항은 www.siba-expo.co.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