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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 용품 및 신혼 인테리어 소개

혼수 용품 및 신혼 인테리어 소개

 

 

 

안녕하세요. 코엑스 블로그 지기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는 첫 보금자리, 바로 신혼 집인데요, 꽃이 피고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이 오면 바야흐로 결혼시즌이 찾아온답니다. 하지만 결혼이 마냥 행복하고 설레기만 하는 것은 아니죠? 혼수, 예단, 웨딩 촬영, 결혼식 준비, 신혼 집 인테리어 등 꼼꼼하게 따져보고, 알아봐야 할 목록들이 많기 때문이에요.

 

그 중 첫 번째는 바로 혼수 예단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혼례를 올릴 때 예단을 하는 풍습이 있었답니다. '예단'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있죠. 바로 '이불'인데요, 요즘에는 대부분 침대를 사용하기 때문에 생략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직까지도 이 풍습이 남아있답니다.

 

신부측에서 예단으로 이불을 하는 것은 부모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작은 허물은 덮어주고, 예쁘게 봐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선물이라고 해요. 물론 우리 조상들의 뜻은 이러하지만 요즘에는 힐링의 의미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무병장수의 비법 중 하나가 충분한 수면인 것처럼 잠을 잘 자야 서로를 긍정적으로 이해하게 되고, 서로간에 생긴 오해나 상처 또한 잘 치유된다고 해요.

 

이렇게 결혼에 있어서 예단도 매우 중요하지만 두 사람이 함께 살게 될 신혼 집 인테리어 역시 중요한데요, 상상 속에서 꿈꿔왔던 인테리어보다는 현실적이고 실용성 있는 인테리어를 추천하고 싶어요.

 

 

 

 

 

첫 번째 _ 인테리어 콘셉트 잡기!
처음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둘 만의 공간을 꾸민다는 일은 여간 설레는 일이 아닌데요, 그 동안 꿈꿔왔던 신혼 집의 인테리어를 보다 현실적으로 전환해 콘셉트를 잡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모던, 엔틱, 아기자기 등 명확한 콘셉트를 잡은 후 그에 어울리는 가구나 생활용품을 구입해 채워 나가는 것이 좋아요.

콘셉트를 정했다면 가장 먼저 그에 맞는 벽지부터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요, 선택한 벽지로 도배가 완성이 되야 가구들과 생활용품을 채워 넣을 수 있답니다. 벽지와 커튼은 집안 분위기를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그래서 콘셉트에 어울리는 색상이나 재질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커튼은 4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으면서 방풍 효과가 있는 커튼부터 암막 커튼까지 그 종류가 다양하답니다. ^_^

 

 

가전기기를 선택할 때는 유명브랜드나 유행하는 디자인만을 쫓아 구입하게 되면 예산이 초과되고, 불필요한 물건을 사게 될 수도 있는데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혼수 용품 리스트를 작성해 차례차례 구입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랍니다. 그럼 이번에는 혼수 용품 구매 팁에 대해 한 번 알아볼까요?

 

 

 

 

둘째 _ 혼수 용품 리스트를 작성하기!
혼수 용품 쇼핑 시에는 신혼의 단꿈에 흠뻑 취해 신혼 집의 인테리어 콘셉트에 어울리지 않거나 필요 없는 물건들을 구입하는 등 충동구매를 할 수도 있는데요, 이 때문에 혼수 용품 리스트를 작성해 꼭 필요한 물건만 꼼꼼하게 구입하는 것이 현명하답니다.

혼수 용품은 크게 가구, 가전제품, 생활용품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요, 개인마다 물품의 중요도가 다를 수 있겠지만, 일반적으로는 공간에 맞게 가구를 먼저 구입하고, 가전제품을 채워 넣은 다음 마지막으로 생활용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답니다.

 

 

가전제품 고르는 Tip
대표적으로 TV 고르는 Tip을 알려드릴까 하는데요, 먼저 신혼 집의 거실 크기를 고려해 알맞은 크기의 TV를 구입해야 해요. 공간을 생각하지 않은 채 무턱대고 너무 큰 TV를 구입하거나 너무 작은 TV를 구입하게 되면 TV를 시청할 때마다 불편할 수 있답니다. 또한 TV 스크린과 거실 내 시청거리도 매우 중요한데요, TV와 멀어질수록 화면이 작게 보이기 때문에 거리 및 TV를 놓을 공간의 크기까지 고려해야 한답니다.

 

 

 

 


셋째 _ 예산 세우기와 가계부 작성하기!
어린 시절, 엄마가 꼼꼼하게 쓰시던 가계부 기억하시나요? 언론 매체나 전문가들도 가계부 작성을 권장하는데요. 일기처럼 매일 기록하는 가계부를 보며 ‘이달에는 지출이 많았구나.’ 하는 반성의 시간도 가질 수 있답니다. 혼수를 구입할 때도 역시 예산 세우기와 가계부 작성이 필수인데요. 혼자가 아닌 둘이 함께 하는 생활이기 때문에 경제 관리가 매우 중요하겠죠?

 

 

‘신혼’ 이라는 단어는 언제나 설렘과 낭만이 가득 느껴지게 하는데요.

이상적인 낭만도 좋지만 이성적인 낭만을 이루는 것이 더 좋겠죠!?

오는 2월 26일에 개최되는 <제24회 서울 국제 판촉물, 선물 및 홈웨어전>에서는

신혼 인테리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품들이 많이 전시될 예정이니

결혼을 앞두고 계신 예비신랑 • 신부님들은 꼭 한 번 방문해 보세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