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 Coex Story] ②IT로 에너지 절감해요_BeMS&BAS

[Green Coex Story] ②IT로 에너지 절감해요_BeMS&BAS

코엑스 녹색경영 로드맵 5대 핵샘과제, 그 첫번째 코너는 <에너지 절감> 이야기입니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우리의 에너지소비 자체는 단순합니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낭비요소를 줄이고, 에너지 절감 설비를 사용하는 것! 여기에 IT 강국의 노하우가 더해지면 어떻게 될까요? 코엑스 녹색경영 중심에는 BEMS(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 Building Energy System)와 BAS(빌딩자동제어시스템. Building Automatic control System)라는 쌍두마차가 있습니다. 한마디로 에너지 다소비형 구조를 소비 구조로 바꾸는 에너지 절감 솔루션입니다. 코엑스에는 지금 대한민국의 첨단 IT기술이 탄생시킨 Green IT혁명이 한창입니다.

◎ 참 똑똑한 코엑스 특허_에너지 절감 솔루션 ‘BeMS'

BeMS는 전력원가 개념을 도입해 매시간 변하는 전력원의 가격을 비교해 가스, 전기, 빙축열 발전 중 가장 싼 공급원을 선택하도록 하는 시스템입니다. 코엑스 자체기술로 구축한 한국 최초의 빌딩에너지 절감시스템으로, 에너지 관리 선진국인 일본이나 유럽에서 개발, 운영 중인 시스템보다 조정이 간편하고 에너지 관리와 친환경 운전에 최적화된 특징이 있습니다. 

코엑스는 BeMS 도입 이후 연10억원 이상 에너지비용을 절약하는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게다가 2006년 2월 에너지 관련 부문 ‘열원단가를 기반으로 한 냉동기운전 시스템 및 방법’을 주요 내용으로 특허등록을 한 BeMS는 송도컨벤션센터, 포스코사옥, 강원랜드 등 중대형 건물에 기술을 보급해 7천만~4억7천만원에 달하는 에너지비용을 줄이기도 했습니다.

프로그램 운영원리는 단순합니다. 종전 빌딩자동화시스템에서 한발 더 나아가 전기, 가스, 수도, 냉난방, 조명, 전열, 동력 등 분야로 나눠 시간대별, 날짜별, 장소별 사용 내역을 면밀히 분석하고 기상청에서 3시간마다 날씨 자료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최적의 냉난방 및 조명 여건을 예측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시간대와 날씨 변화, 시설과 용도에 따라 언제 냉난방을 공급할지, 얼마의 전력을 사용하지, 어떤 방식으로 사용할지 등을 사전 시뮬레이션으로 분석해 가장 적은 에너지로 최대 효과를 볼 수 있는 조건을 설정해 냉난방 기기를 제어하는 것입니다.

[최적 냉난방 설정을 자동으로]
- 실시간 기상청 날씨 자료를 토대로 외기 온도, 사무실 사용 유무에 따라 사용량을 예측해 시뮬레이션 작동
- 이를 바탕으로 BEMS가 냉동기, 보일러 등의 최적 운전 방향을 제시

[에너지 낭비를 막아라]
- 에너지 사용 추이와 전력원가를 고려해 최적의 에너지소비 방향을 설정

[탄소 배출량도 모니터링]
- 빌딩 내 에너지소비량과 함께 동별 탄소 배출량을 산출한는 BeMS
- 향후 쓰레기배출량과 주차 차량의 탄소 배출량까지 관리하여 에너지 과소비 줄일 예정

[에너지사용 분석시스템은 기본, 정보까지 제공]
- 빌딩별 에너지 생산, 관리, 소비 분석해 사용량의 흐름 파악
- 오피스별 에너지 소비량 정보도 바로 확인 가능
- 원격검침 및 수검침에 의한 에너지사용량 실시간 공유시스템

[CCTV 위치 정보 및 DB 관리시스템]
-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는 CCTV 위치정보와 네트워킹
- BAS에서 관리하는 설비운전 데이터, 조명 ON/OFF 상태를 파악해 최저의 시스템 정보로 활용

◎ 안전하고 완전한 빌딩관리에 도전하는 BAS


BEMS의 위력은 BAS, 곧 최첨단 빌딩자동제어시스템과 만났을 때 더욱 강한 시너지를 만들어냅니다. 설비(기계), 전력, 방범, 방재, 원격 검침, 가스설비 등 주요 시설물을 자동 제어, 감시하는 통합 관리 시스템 BAS로 무역센터서울은 더욱 안전하고 완전한 관리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2010년 코엑스는 고유가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에너지절약 및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에 크게 기여한 기업체로 인정받아 <2010 대한민국 IT Innovation 대상>과 <2010 대한민국 에너지절약  대상>에서 각각 우수상 수상과 대통령 표창이라는 영예를 얻었습니다.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 시설투자 및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는 에너지 관리의 첨병, 코엑스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