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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ether/그린 코엑스

[Green Coex Story] ⑤ MICE 산업의 핵심은 '친환경'


[Green Coex Story] ⑤MICE 산업의 핵심 '친환경'


코엑스 녹색경영 로드맵 5대 핵샘과제,
그 네번째 이야기는 
<Green MICE : 친환경 그린 마이스> 입니다.


굴뚝 없는 황금산업, 푸른 가치가 글로벌 경쟁력!

그동안 우리나라 MICE 산업의 외적 성장에도 불구, 각종 행사가 화려하게 끝난 후 남겨진 행사장의 풍경은 온통 일회용 전시용품으로 도배된 반환경적 모습뿐이었습니다. MICE 산업은 사람과 사람이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가치를 창출해나가는 속성상 유관산업과의 전후방 연계효과가 매우 큰 산업으로, MICE 산업에 있어 친환경 도입은 우리나라 전 산업부분으로 녹색경영을 확산시킬 수 있는 잠재적인 파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코엑스는 폐기물의 최소화, 친환경 전시장 운영, 신재생에너지의 활용 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함으로서 연간 약 13억 원의 에너지 사용비용을 절감하고 있으며 유관기관 및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이를 확산시키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관련 전시회 주최


◎ 21년만의 변신, 친환경 전시장

2009년, 코엑스 개관 21년 만에 대규모 리모델링을 마치고 에너지절약형 전시장으로 거듭났습니다. 전시장 Hall A, Hall C 바닥의 경우 친환경 '콘크리트 폴리싱' 공법으로되 카펫을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종전 일회용 카펫을 사용하면서 생기던 자극적인 접착제 냄새, 분진, 산업폐기물을 퇴출시켜 환경 개선을 물론 연간 20억원의 비용절감 효과까지 낳고 있습니다. 동시에 공조설비시스템 개선, LED 천정조명 설치, CCTV 확충 등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전시공간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코엑스는 최근(2010년 10월) 호주 EC3 Global에서 주관하는 친환경인증 "EarthCheck"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친환경 컨벤션센터 선도 모델로 운영 중인 전시장은 환경부 모범사례로 선정돼 타 컨벤션센터가 벤치마킹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엄친환경 시스템부스로 기업 부담까지 가볍게~

전시회를 개최할 때 단일항목으로 탄소 배출량이 가장 많은 것이 목공부스입니다. 재활용도 되지 않는 골칫덩이 1호였습니다. 코엑스가 친환경 조립형 시스템부스로 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목공부스 비율을 현재 34%에서 2012년까지 20%로 14%를 감축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3개년 동안 672tCO2에 달하는 탄소 배출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부스는 가격도 3분의 1수준, 전시회 참여 기업들의 비용 부담까지 덜어드릴 것입니다.


파이텍스 시공제한으로 인한 CO2 감축

2009년에 완료한 전시장 리노베이션 이후 통로파이텍스 설치를 제한함으로써 498,500m2 면적에 연간 553tCO2를 절감하고 있습니다. 파이텍스 시공제한 조치는 주최자에게는 예산절감, 참가사, 참관객들에게는 미세 먼지량의 획기적 축소로 인한 친환경 위생부문에서의 만족감이 증대되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친환경 실천조항" 문구 계약서에 삽입

무역센터 입주사 (Mall, Office, 기타편의시설) 및 전시컨벤션 주최자, 전시장 수요자, 협력사등과의 임대차 용역 계약시 "친환경 실천조항"을 삽입토록 하고 있습니다.


전시컨벤션 Sign물 친환경운용

전시컨벤션 개최시 Sign물을 수량보다는 효과적 운용에 초점을 두어 설치하고 배너류 등은 가방 등으로 재활용함으로써 폐기물량을 축소하고 있으며 LED 상호 Sign물 등의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있습니다.


전시회
탄소 배출량도 관리!

코엑스 전시회는 규모별 탄소 배출량도 조사합니다. 조사항목은 Scope1(사용 에너지원료, 이동수단 등), Scope2(전시준비사항, 브로슈어, 포스터 등 인쇄물), Scope3(전시부스 등) 등으로, 항목별 탄소 배출량을 표준화해 참여기업들과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실천지표로 삼을 예정입니다. 이외 주최자, 참가사, 공사업체를 위한 친환경 행동요령 매뉴얼 배포, 현수막 재활용, LED Sign 확대 등 무역센터서울의 그린 MICE 활동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