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김치를 만든다고?! 소금박람회 외국인 김치 만들기 행사 현장취재

외국인들이 김치를 만든다고?! 

소금박람회 외국인 김치 만들기 행사 현장취재

11월 12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개최되는 서울국제식품산업전(Food Week Korea)의 소금박람회에서 진행하는 외국인 김치 만들기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외국인 김치 만들기 행사를 보기전에 잠깐 소금박람회를 둘러보고 갈게요.

여기서 잠깐! 소금과 천일염의 차이는?

소금은 나트륨과 염소의 화합물로서 조미, 염장 등의 일상생활과 공업 방면에서 사용되어요.

천일염은 바닷물을 염전으로 끌어 들여 바람과 햇빛으로 수분만 증발시켜 만든 소금이에요. 미네랄 성분이 살아있는 소금이라고 할 수 있어요.

입구에 들어서자 소금 트리를 연상시키는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찍었어요. 이 조형물은 전시회를 아름답게 꾸밀 뿐만 아니라 소금박람회의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었답니다.

우리 전통 풍습 중에서 자다가 오줌을 싼 아이에게 키를 씌우고 옆집에 가서 소금을 얻어오라는 풍습이 있죠. 이 풍습을 잘 살려 소금과 키, 귀여운 아이를 연상시키는 캐릭터를 잘 전시해 놓은 것 같아요.

아이들을 위한 소금상자 놀이 자유체험도 있었어요. 소금상자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시각, 촉각과 같은 감각적 요소를 자극해 내적 세계의 표현을 가능하게 하도록 도와준다고 해요. 

이밖에 어른들이 체험할 수 있는 소금미용 체험도 있답니다. 체험 일정을 확인하시고 가길 바라요.

이제 본격적으로 소금박람회 외국인 김치 만들기 행사를 살펴보도록 할게요!

이번 행사에는 많은 외국인 분들이 참가해주셨어요. 레시피를 배우고 직접 김치를 담그는 외국인 분들의 모습이 낯설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김치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무척 좋았습니다^^

집중하는 모습이 여느 한국 주부 못지않은 모습이었어요.

이번 소금박람회 외국인 김치 만들기 행사에 참가하신 외국인 분들은 이런 좋은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 한국 음식 문화에 대해 많은 관심이 생겼다 등의 소감을 말씀해주셨어요. 

서울국제식품산업전(Food Week Korea)에서는 소금박람회 외국인 김치 만들기 행사 이외에도 많은 행사와 전시회들이 진행되고 있답니다. 또한 전시장에 오시면 산지 품질 좋은 소금, 농산물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직거래 할 수 있다고 해요. 15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