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을 사로잡는 선물&판촉물! 스토리를 담아야 의미·감동 두 배
전 세계 판촉물 시장 규모는 약 7000억 달러, 국내 판촉물 시장규모는 오프라인 3조원, 온라인 10조원으로 추정되며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고 합니다. 가장 오랫동안 사용되던 판촉물은 문구&사무용품인데요, 최근에는 소비자의 Life-Style변화에 따라 판촉물 아이템도 약 20,000여 개로 그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 수많은 아이템 중 우리 회사에 맞는 판촉물은 어떤 것일까?
짧은 순간, 고객의 기억에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판촉전략은 무엇일까?
그저 그런 판촉물이 아닌 톡톡튀는 아이디어 제품 어디 없을까?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국제 판촉물, 선물 및 홈웨어전(SIPREMIUM 2011 )'을 찾는 판촉물 담당자들 분들의 공통된 고민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사 브랜드나 제품·서비스가 고객의 기억에 자리잡기 위해서는 판촉물에도 기업 고유의 스토리를 담아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량 주문시 값이 싸서가 아니라, 가장 인기있는 아이템이어서 아니라 우리 브랜드/제품/서비스와 연결고리가 있는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판촉물을 개발해내야 한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 이렇게 말입니다. 별도의 설명이 필요없겠죠~~^^
선물마다에는 각각의 의미가 담겨있다고 하죠.
이번 판촉물 전시회에 나온 아이템별로 그 의미를 찾아보았습니다. 이런 의미는 많은 사람들에게 통용되기는 하지만, 정확히 누구로부터 전해졌는지 알수없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아요. 따라서 선물의 의미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참고하셔서 판촉물 목적/성격/상황에 맞추어 응용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혀 새로운 의미를 담아 스토리텔링해도 좋겠죠~^^
▲볼펜:내 마음에 당신을 새기고 싶어요 ▲거울:내 마음(기분)을 알아주세요
▲머크컵:당신의 아름다움을 이끌어줄 무언가... ▲시계:우리의 만남을 소중히 생각해 주세요
▲서류가방:일하는 그대의 모습이 멋져요 ▲열쇠고리:당신께 행운을 드리고 싶습니다.
▲우산:어떤 경우라도 당신을 보호하겠습니다 ▲타올:당신과 오랜추억을 쌓고 싶어요
▲돋보기:두눈 크게 뜨고 나를 봐주세요 ▲머리핀:성공을 빕니다 & 내 모든것을 당신에게
▲선인장:어려운 상황을 꿋꿋하게 이겨내세요 ▲옷:당신을 꾸며주고 싶어요
▲모자:나를 감싸주세요 ▲장갑:좀 더 저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세요
▲차(茶):시간이 갈수록 그대 삶의 깊이를 더해가기를 ▲액자:언제나 나를 생각해 주세요
▲허리띠:당신을 영원히 내곁에 묶어두고 싶어요 ▲수첩:내 마음을 당신의 마음에 적어두고 싶어요
▲주방용품:당신과 가정을 꾸미고 싶어요 ▲쿠션:당신은 나의 이상형 입니다.
▲넥타이:사랑은 아름다운 구속이예요 ▲스카프:영원히 사랑합니다/내 품 가득 감싸줄게요
▲신발:그대와 나란히 걷고 싶어요 ▲화장품:당신의 아름다움을 찬사합니다
▲손톱깎이세트:당신의 상처를 보듬어 드립니다 ▲USB:언제든지 당신이 원하는 것을 내어드립니다
▲향수 : 언제나 나를 기억해줘 / 당신의 향기는 나를 설레게 합니다
▲사탕 : 당신을 좋아합니다
▲하이힐 : 당신의 매력은 당당함입니다
▲스탠드 : 그대 곁에서 빛이 되고 싶습니다
▲브로찌 : 당신과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발찌 : 넌 이제 내꺼! 어디 도망 못감
▲팔찌 : 100일간의 사랑
▲지우개 : 이젠 절 잊어주세요
▲종이학 : 너와 나의 사랑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영원히 당신을 사랑합니다
▲인형 : 나를 안아주세요. 인형을 보듯 매일 저를 생각해 주세요
▲잠옷/속옷 : 나의 모든것을 당신에게, 당신의 사랑을 느끼고 싶어요
▲지갑 : 보다 당신을 소중히 여깁니다
▲립스틱 : 당신과 키스하고 싶어요
▲반지 : 영원히 나의 사랑이 되어주세요. 넌 내꺼!
엄지에 낀 반지 - 자유의 상징. 즉, 애인이 없는 솔로라는 의미
검지에 낀 반지 - 동성 친구간의 영원한 우정과 의리 의미
중지에 낀 반지 - 결혼 반지를 끼는 손가락 or 성공에 대한 강한 포부 의미
약지에 낀 반지 - 약혼 반지를 끼는 손가락, 영원한 사랑의 약속 의미
소지에 낀 반지 - 남녀간의 '통'함을 뜻함. 서로의 사랑 또는 좋아하는 순수한 감정을 표현
선물의 의미 참 다양하죠?
사실, 손톱깎이세트랑 USB는 아무리 찾아봐도 정의된 의미가 없어 나름 의미를 담아보았습니다. 들쑥날쑥 날카로운 손발톱을 잘라내는 손톱깎이는 아픔이나 상처를 치료해주는 심리치료 분야에서 판촉 아이템으로 사용해 보면 어떨까요? 너무 빈약한 스토리인가요~ㅎㅎ 자, 중요한 것은 이렇게 판촉물에 스토리를 담아내려는 의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본 전시회는 12일(토)까지 진행됩니다. 판촉물 관계자뿐 아니라 지인이나 연인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으신 모든 분들의 참관이 가능합니다. 아무쪼록 직접 방문하셔서 구매상담도 받으시고 선물의 신세계를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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