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을 꿈꾸는 당신을 위한 팁! 창업정보소개!

벤처기업을 꿈꾸는 당신을 위한 팁! 창업정보소개!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창업자 60% 이상이 1개월에서 6개월 동안 준비한 뒤에 창업을 했다고 합니다. 뒤를 이어 6개월에서 1년 미만이 13%로 가장 많았는데, 이 통계자료에서 창업자들이 짧은 기간 내에 창업에 대한 결정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단 시간 내에 창업을 준비하는 것은 매우 위험해요. 대한민국 창업 성공률 10%이라는 말이 있듯이, 창업을 할 때는 치밀한 분석과 깊은 생각이 필요해요. 그래서 오늘 창업에 대한 간단한 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같이 가보실까요?

▶ 상권 보호

상가가 폐점하거나 매물로 나오는 큰 이유 중 하나는 상권 보호가 되지 않기 때문이에요. 통상 상권은 점포로부터 반경 500m를 1차 상권, 반경 1~2km를 2차 상권, 1,2차 상권을 벗어난 지역을 3차 상권으로 정하고 있어요. 그 범위 안에서 유동인구를 조사해 판매액을 산출 한답니다.

아무리 상권이 뛰어나고 좋은 입지를 선정했다고 해도 이미 그 상권 업종이 포화 상태라면 개점 의미는 없어요. 상권 내 동종 업종 점포 수를 나누면 점포 예상 매출을 줄어들기 때문이에요. 때문에 내 상권을 보호할 수 있는지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필요해요.

▶ 홍보 마케팅

창업 아이템에 대한 정보 수집도 중요하지만 오픈 후 매장을 어떻게 운영하고 알리는지에 대한 부분도 중요하답니다. 

홍보를 위해 필요한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자신의 특징에 맞는 수업을 듣거나, 동종 업계 사람들과의 모임을 갖는 것이 좋아요.

▶ 창업 교육

서울시에서는 서울시 창업스쿨을 운영하고 있어요. 창업 전문가들이 온라인, 오프라인 등 다양한 교육을 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서울시 창업스쿨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출처: 서울시 창업스쿨 (http://www.school.seoul.kr/introduce/courseSystem.do)

☞ 서울시 창업스쿨 바로가기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을 위해 창업 7계명을 준비했어요. 함께 보실까요?

▶ 창업 7계명

1. 유동인구에 현혹되지 말라

유동인구 조사는 상권 분석의 첫걸음이에요. 유동인구가 많을수록 장사가 잘 될 확률이 높아요. 하지만 유동인구와 매출이 정확히 비례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해요. 인파가 많은 곳에서도 장사가 안되는 점포가 의외로 많답니다. 

2. 개천과 저수지를 구분하라

개천은 물이 흘러가는 곳이고 저수지는 물이 고여있는 곳이에요. 물은 유동인구 또는 돈을 뜻해요. 따라서 '개천 상권'은 유동인구가 많으나 돈을 쓰지 않고 스쳐 지나가는 곳을 말한답니다. 

3. 초보자는 화려한 상권을 피하라

초보자들이 서울 강남역이나 명동과 같은 화려한 상권을 피해야 하는 이유는 간단해요. 아무리 장사를 잘 해도 높은 투자비용과 월세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기 때문이에요. 악덕 건물주를 만나면 권리금을 한 푼도 못 건지고 쫓겨날 수도 있어요. 상가임대차보호법은 이런 상권에서는 무용지물이에요.

4. 서울보다는 수도권을 뒤져라

서울 소재 건물 주인의 눈높이는 경기와 무관하게 한참 올라가 있어요. 투자비용을 감안해서 서울보다는 수도권을 샅샅이 뒤지는 게 훨씬 나아요. 다만 수도권 지역 중 상가가 과다하게 밀집된 곳은 피해야 한답니다.

5. 오피스와 주택가의 장단점을 파악하라

일반적으로 오피스 상관은 '고투자-저위험' 주택가는 '저투자-고위험'으로 규정되어요. 주택가 상권이 창업하기 까다롭다고 볼 수 있어요. 따라서 업종이나 아이템 성격을 면밀히 분석, 상권에 맞는 가게를 차려야 해요.

6. 주택가 상권의 주인은 주부다

주택가와 오피스 성격이 혼재된 상권이면 좋지만, 만약 주택가 상권이라면 동네 주부들의 성향을 파악해야 해요. 주택가의 소비를 결정하는 사람은 주부들이기 때문이에요. 그러고 나서 업종, 상품 가격, 인테리어 등을 정해야 한답니다.

7. 사행성 게임장이 득세하는 곳을 피하라

사행성 게임장은 최근 2년간 월세를 급등케 한 주범이에요. 최근 이들 가게가 정부의 철퇴를 맞아 비게 됨으로써 상권 곳곳에 구멍이 뚫리고 있답니다. 상권 피폐의 촉진제 역할을 하는 셈이에요. 따라서 이런 유해업소가 많은 곳은 피하는 게 좋아요. 월세가 비쌀 뿐만 아니라 상권 전체가 침체된 곳이기 때문이에요. 

대학생 10명 중 3명이 실제로 창업 아이템을 찾거나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본 경험이 있을 정도로 창업에 대한 열망이 큰 요즘! 11월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코엑스 Hall C에서 <2014 대한민국 벤처·창업 박람회>가 열린다고 해요. 창업을 생각하시고 있는 분들이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