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eople/피플인사이드

코엑스의 '건강지킴이' - 의무실 이명순 간호사




Q1.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시나요?
A. "코엑스 직원 및 입주사, 내방객들의 간단한 내, 외과적 의료상담과 찰과상 등 외과적인 응급 치
료를 담당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치료 약품 구매, 계절성 전염과 신종플루와 같은 유행 질환에 대
한 관리를 하고 있어요."
    


Q2. 어떤 기관들과 연계가 되어 업무가 진행되나요?
A. "서울 의료원과 119 구급대, 강남구 보건소 등과 연계 되어 있어요. 작년 신종플루가 유행했을
 때 서울 의료원과 공동으로 ‘신종플루 예방상담센터’를 운영하기도 했죠. 보건소에서도 유행성 질
병에 대한 지침이나 방역작업 등에 도움을 주고 계세요. 각 기관들과의 업무 협조로 질병이나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Q3. 긴급 환자가 발생했을 때엔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A. "의무실로 찾아오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긴급 상황은 주로 현장에서 발생해요. 안전요원이 무전으
로 안전 관리팀과 의무실로 연락을 해 위치와 환자의 상태를 알리면 상황에 맞는
응급용품을 챙겨
현장으로 출동
합니다. 이동 중에도 계속 무전으로 환자의 상태를 체크해요. 현장에서 환자의 의식,
압, 맥박, 체온 등을 점검하고 응급처치를 실시한 후 119를 부른다거나, 인근 병원으로 이송시키는
의 추가적인 조치를 진행
합니다."      



Q4. 코엑스엔 제세동기가 잘 구비 되어있다고 하던데요?
A. "대규모 시설임을 고려해 사고가 어느 곳에서 발생하더라도 4분 이내에 대응 할 수 있도록 곳곳
에 자동 제세동기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안전요원은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 사용에 관
한 교육을 필수로 이수
하게 되어 있어요. 긴급 상황에 누구라도 실시할 수 있도록 대비
하는 거죠.
실제로 작년에 한 안전요원이 제세동기를 이용해 전시장에 쓰러진 급성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사례가 있어요.
꾸준한 교육과 긴급 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 체계가 만들어낸 기적 같은 일이었죠.
응급조치로 호흡을 찾은 환자는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다행히 의식을 회복하셨어요."


Q5. 마지막으로 코엑스를 찾는 고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의무실을 비롯해 코엑스 직원 모두가 질병과 안전사고에 대해 꾸준한 관리와 대처를 하고 있습
니다. 고객님들께서도 개인 위생과 안전에 유의하셔서 보다 건강하게 코엑스를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땐 코엑스 의무실이나 안전관리팀으로 연락주세요." 
 

위치안내 : 코엑스 1층 서문쪽 안전관리팀 맞은 편

전화번호 : 6000-1119
운영시간 : 09:30 ~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