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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내나라 여행박람회

부산 보수동 책방거리

부산 보수동 책방거리

 

 

오늘 여러분들에게 소개해 드릴 명소는 부산의 ‘보수동 책방거리‘입니다.
테마는 슬로시티 부산! 정적이고 우리네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일정을 짜서 다녀왔습니다.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 보아야 할곳 ! 
저는 이곳의 골목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책 특유의 향도 나면서 마음이 안정되는 기분이랄까~ 흐음~: )

 

 

 

 

 

 

 

 

피난민들이 많이 모여 살았던 부산 중구 일대의 영주산, 보수산 자락에는

천막 학교들이 하나 둘 생기기 시작했고 책이귀하던 시절,

자신이 읽은 책은 팔고 필요한 헌 책을 구입할 수 있는 노점은

가난한 학생이 책을 구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곳이었다고 합니다.

 

 

 

 

 

 

 

때때로 희귀본이나 값진 개인소장 도서도 흘러들어와 지식인 수집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한다고 하지요. 헌책은 실가격의 40~70%까지 할인도 된다는 ㄷㄷ

 

 

 

 


예전에 내이름은 김삼순에서 삼순이가 책방에서
우연히 고른 제빵관련 책으로 파티쉐가 되었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그 장면을 보고 나서 저는 항상 책을 고를때 마다 이 책이 나의 삶에 가장 중요한 책이 될까?

라는 생각을 가지면서 책을 고른답니다.

 

 

 

 

 

 

보수동책방골목번영회는 2005년부터 해마다 9월에 보수동책방골목축제를 연다고 합니다.
책을 좋아 하신다면 부산에서 아름다운 바다를 보고 보수동 책방골목을

한번 들러 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