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와인 추천 및 보관법

[세계국제와인주류 박람회]

선물할 만한 와인 추천과 보관법

 

 

 

일교차가 조금 있긴 하지만, 날씨가 많이 풀린 봄날이에요. 기념일에 어떤 선물을 주로 하시나요? 요즘에는 예전보다 와인도 많이 선물하시는데요, 오늘은 선물용 추천 와인과 함께, 와인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해요.

 

 

 

 

 

 

우리가 흔히 마시는 다양한 술에 비해 와인은 공부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는데요, 실제로 유럽이나 남미에서는 오히려 와인에 대해 잘 모르고, 그냥 즐기면서 마신다고 해요. 전파되고 수출되고 마케팅이 강화되면서 와인에 권위가 생긴 건데요, 선물용으로 부담 없는 가격대의 와인을 추천해드리려고 해요.

 

 

 

 

 

 

메인 추천 와인

 

 

 

① 오베하 네그라, 카베르네/시라 리제르바

:: 레드와인, 칠레, 3만 8천원

 

순수하게 자연의 힘으로 생산된 와인인데요, 산화방지제와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어요. 시라 품종의 개성과 카베르네 소비뇽 품종 특유의 안정적인 구조 감이 입안 가득 섞이는 역동적이고 풍요로운 스타일인데요, 은은한 오크 풍미와 풍부한 과실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답니다.

 

 

 

② 아메리칸 파이, 샤도네이

:: 화이트와인, 미국, 5만 2천원

 

이탈리아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와이너리 가문 중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했다고 평가받는 가문이 '몬다비'인데요, 자신들이 아메리카에서 받은 사랑을 사람들에게 돌려주고자 제조한 와인이 아메리칸 파이에요. 풍무한 산미와 개성있는 향이 돋보이는데요, 고품질 샤도네이로 만들었기 때문이에요.

 

 

 

 

 

그 밖의 추천 와인

 

 

 

① 도멘 생 미셸, 퀴베 브뤼트

:: 스파클링 와인, 미국, 2만 8천원

 

 

 

② 폴 자불레 애네, 크로제 에르미타주 레 잘레

:: 레드와인, 프랑스, 5만 3천원

 

 

 

③ 간치아, 아스티

:: 스파클링 와인, 이탈리아, 3만원

 

 

 

 

 

 

 

 

 

④ 부샤르 페레 에 피스, 부르고뉴 피노누아

:: 레드와인, 프랑스, 4만 6천원

 

 

 

⑤ 우마니 론키, 요리오

:: 레드와인, 이탈리아, 4만 6천원

 

 

 

 

 

 

 

와인 보관법

 

 

 

와인병을 한 번이라도 개봉하면, 병 속으로 공기가 들어가는데요, 그러면서 산화가 진행돼요. 산화가 되면 상큼한 과일 향과 풍미가 사라지고 시큼한 맛이 나고, 알코올 기운만 느껴진답니다.

 

그래서 와인병을 개봉했으면 그 자리에서 다 마시는 것이 사실 가장 좋은데요, 피치 못할 경우에는 밀폐한 뒤, 냉장고에 보관하면 3~4일은 끄떡없어요. 그리고 마시기 직전에 잠시 상온에 두어 온도를 높인 후 마시면 좋답니다.

 

 

 

 

 

 

 

 

 

포일과 주방용 랩을 준비해서 밀봉 보관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코르크를 단단히 막고, 포일을 씌운 후에, 랩까지 여러 번 씌우면 끝나요. 그래도 불안하다면 초를 녹여 촛농으로 밀봉하시면 좋아요.

 

마지막으로 배큐엄 세이버를 구매하셔도 좋은데요, 진공펌프와 고무마개를 이용해 공기를 뺄 수 있는 진공처리기에요. 와인 숍에서 간단하게 구하실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선물용 와인 추천과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와인을 사랑하는 여러분께 코엑스 공식블로그에서 전해드리는 기쁜 소식이 있어요. 바로 <2014 서울국제와인&주류박람회>가 4월 17일부터 4월 19일까지 Hall C에서 개최될 예정이랍니다.

 

<국제와인주류 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와인 및 주류 전문전시회로 지난 11년간 국내 주류 산업의 발전과 함께해 왔어요. 앞으로도 관련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최고의 비즈니스 전시회가 되었으면 싶네요.